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의해 .....이란...무엇인가....
쯔쯔가무시증은 **오리엔탈 소세지 쥐진드기(Oriental rat flea)**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입니다. 이 진드기는 주로 풀밭이나 숲속에서 서식하며, 쥐, 고양이, 개, 사람 등 다양한 동물을 매개로 하여 감염을 전파합니다.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,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(Orientia tsutsugamushi)에 의해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입니다.
주로 풀에 붙어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리케차(Rickettsiae)가 인체 내로 들어가 감염이 되며, 가을철에 유행하는 질환입니다.
쯔쯔가무시증의 증상은 무엇일까요?
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는 1~3주입니다. 잠복기가 지난 후에는 발열, 두통, 근육통, 오한,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또한, 발병 후 1주일경에는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발진이 생기는데, 이 발진은 흑색 가피(부스럼 딱지)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
이외에도 소화기, 호흡기,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,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됩니다.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, 패혈성 쇼크, 호흡부전, 신부전, 의식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쯔쯔가무시증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?
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.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완치되지만, 치료가 늦어지면 뇌수막염, 폐렴,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.
- 야외 활동 시 긴 소매, 긴 바지,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한다.
- 진드기가 붙지 않도록 방충제를 사용한다.
- 야외 활동 후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는다.
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지만,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 시기와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따라서 가을철 야외 활동 시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쯔쯔가무시증,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.